극동대학교는 12월 10일(토),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된 한국체육철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스포츠 환경 속 윤리적 민감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체육철학회에서 주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약 50여명의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뽐내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중등특수교육학과 학우들은 스포츠 환경 속 윤리적 민감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로 관중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함으로써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사회체육학과 서나은 학우는 "함께 참가한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등특수교육학과 김서연 학우는 "사회체육학과와 중등특수교육학과가 한 팀으로 출전해 의미가 남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다연 지도교수는 "사회체육학과와 중등특수교육학과에서 스포츠윤리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사고력 확장과 더불어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직접 찾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됨을 느껴 뿌듯했다"며 "이렇게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