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학과, 대한의생명과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발행일 : 2022-10-07 18:50:08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성지연)에서는 10월 7일(금), 학우 3명이 '2022년 제28차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과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임상병리학과 3학년 강혜선 학우는 '혈소판 기능 조절에 대한 동충하초의 약리학적 작용' 이란 주제로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동충하초를 다양한 배양조건으로 재배한 후 시료를 제작해 혈소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고, 동충하초 성장조건에 따른 유효성분의 변화를 통해 혈소판 억제 활성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또 3학년 박지현 학우와 2학년 오혜교 학우는 각각 '현초 추출물의 항혈소판 효과에 관한 연구'와 '토복령 추출물의 항혈소판 효과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각각 현초(玄草)와 토복령(土茯苓)의 항혈소판 효과를 규명했고,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특허 출원과 논문 투고를 준비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 권혁우 지도교수는 "극동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자체-대학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참여해 동아리 활성화와 학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학과 학술동아리 '파이토케미'의 연구성과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