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항서비스학과, 'SMART-K 경험 네트워킹 프로그램' 성과
발행일 : 2022-02-25 09:20:18

항공운항서비스학과(학과장 정우정)는 2월 25일, 올해 극동대학교가 확대 추진한 'SMART-K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외항사 승무원을 배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극동대학교 학우들이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자기주도적, 능동적, 협력적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체화된 지식을 획득하고, 협력적 사회관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취·창업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운영된 바 있다.
항공운항서비스학과의 경우, 국내 항공사의 승무원 채용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코로나19 시기에 외국항공사로 눈을 돌려 Being International Crew(BIC)를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기안하여 대학 측의 지원을 받았다.
2~4학년 재학생 중 외국항공사 승무원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우수한 어학실력을 보유한 15명이 선발됐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Δ외국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Δ전신사진 촬영 Δ모의면접 ΔVideo 촬영 면접 ΔSmall Talk 면접 ΔDiscussing 면접 Δ한국인 1차 면접관 직접 면담 Δ현지 항공사 채용담당자 Zoom 미팅 Δ외국항공사 현직 승무원(학과 선배) 현장 미팅 등의 기회를 얻었다.
1차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12인 중 4명이 합격하며 전체 인원 대비 30% 합격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졸업자 2명이 에어아라비아 항공사 승무원으로서 지난달 두바이로 출국했다. 또한 학사 일정으로 인해 출국하지 못하는 2명의 학생은 입사일 유예라는 에어아라비아 측의 배려로 금번 학기 이후 출국을 앞두고 있다.


현재 UAE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과 인천에 매일 취항하는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월드컵을 유치하는 카타르 항공 등 중동의 대형 항공사의 채용이 진행되어 다수의 재학생이 결과를 대기 중이다. 중동 항공사 외에도 올해 아시아 항공사의 채용도 예정되어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의 성장 경험은 학생 개개인에게 다음 단계로의 도약에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후배 및 동기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됐다"며 "BIC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재학생 역량 강화부터 승무원이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