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11월 15일(금) 본교 스마트 K-TECH센터(K동) 1층 대강당에서 11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되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은 선서로 본 선서식은 2학년 학우들이 임상 현장실습 전에 고통받는 환우들과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기 위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로써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한상호 총장을 비롯하여 이영신 간호학과장, 김주행 교수, 안지원 교수, 이수정 교수, 임세현 교수, 정성원 교수,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생 81명의 학우들이 참석했다. 선서식을 축하하기 위해 간호학과 전 학우 및 학부모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서식은 △개회, △국민의례, △이영신 학과장의 식사, △휘장 수여, △선서생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 △한상호 총장의 축사, △박미숙 충청북도 간호사회 회장의 축사 및 장학금 수여, △전종후 학부모 대표의 격려사, △이영신 학과장의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교가제창, △폐회, △학부모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서식을 마친 학우들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보건소 등의 의료·보건 기관에서 임상 실습을 마친 후 최종적으로 국가시험을 거쳐 간호사가 된다. 이영신 간호학과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본받아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들을 통해 앞으로 간호현장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예비 간호사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