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11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2018년 4월 17일(화) 12시부터 13시까지 공산기념관 앞에서 중등특수교육학과, 초등특수교육학과 학우들의 연합 하에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원래 4월 20일(월) '장애인식 철폐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을 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데,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진행해 온 행사이다. '장애철폐의 날' 보다 3일 앞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점자 체험을 통해 직접 시각장애인이 되어보는 체험뿐만 아니라 지문나무, 포토존, 쿠폰 상품 교환, 피켓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중등특수교육학과, 초등특수교육학과 1학년 학우들이 함께 가수 멜로망스의 '선물', 가수 에릭킴의 '이쁘다니까'라는 노래에 맞추어 수화공연을 펼쳐 본교 학우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행사가 끝난 후, 초등특수교육학과 이승아 학우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알리기 위해 초등특수교육학과와 중등특수교육학과가 연합하여 준비한 만큼 뜻 깊었다.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많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