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지현 교수)는 2025년 12월 31일(수), 19학번 졸업생이자 작업치료사인 김경은이 2026년도 정신건강작업치료사 2급 수련생으로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당 수련 과정은 매년 전국에서 단 3명만을 선발하는 매우 경쟁적인 제도로, 올해 역시 전국에서 수십 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김경은은 치열한 선발 과정을 통과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정신건강작업치료사 2급 수련생은 국립춘천병원, 국립법무병원,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각각 1명씩 선발되었으며, 김경은은 이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수련은 국내 정신건강 작업치료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요구하는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은은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한 후 곧바로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현장에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실제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작업치료 실무를 지속해 왔다는 점이 이번 선발 과정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 필기시험, 면접의 다단계 절차로 진행되었다. 특히 필기시험에서는 기초정신의학, 정신병리, 정신사회작업치료학, 정신건강 작업치료 평가, 정신재활 프로그램 등 전문적이고 폭넓은 영역이 평가되었으며, 김경은은 이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종 면접 단계까지 진출했다. 이후 면접에서도 정신건강 작업치료에 대한 명확한 전문 인식과 현장 기반의 실천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김경은은 앞으로 1년간 정신건강 작업치료 평가 및 중재, 직업재활 훈련, 그룹 작업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임상수련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환수련을 통해 병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정신건강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게 된다. 또한 집합교육, 개별교육, 원내교육 등 이론교육을 병행하며, 사례회의와 다학제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작업치료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심화할 예정이다.
이번 합격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육의 질과 정신건강 작업치료 분야에서의 전문 인력 양성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작업치료학과장 김지현 교수는 관계자는 “전국 단 3명만 선발되는 과정에 졸업생이 합격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영역에서 작업치료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