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유한회사 코캄(CEO 지비 랜도 솔라엣지)은 10월 6일(목),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코캄 대회의실에서 류기일 총장과 유한회사 코캄 김영훈 총괄센터장이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극동대학교 혁신캠퍼스의 친환경에너지공학과, 에너지IT공학과와 코캄(KOKAM)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교육인프라를 활용하고 기업이 주관하는 현장실습, 전문가 실무특강 등의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유)코캄은 혁신적인 배터리 솔루션 및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세계1위 기업인 솔라엣지테크놀로지(SolarEdge Technologies)의 계열사로 지난 5월 충북혁신도시 첨단산업단지에 2GWh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인 셀라2를 준공했다.
류기일 총장은 "코캄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학융합형대학 운영과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산학공동 연구개발(R&D)을 연계한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이는 대학과 기업을 공간적으로 통합해 산업현장에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고용이 선순환 되는 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 기업의 상생을 이끌어내는 미래지향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동대학교 혁신도시 캠퍼스는 충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이며, 친환경에너지공학과를 신설해 태양광, 배터리 및 ESS,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미래에너지를 위한 인재양성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